3PLY에서 2PLY로 변경된 WORKERS의 스테디셀러 티셔츠입니다. 변경한 이유는 원단의 두께와 밀도입니다. 3PLY는 아름다운 원단 표면을 얻는 대신 원단 밀도가 너무 높아 현대의 무더운 날씨에는 버겁습니다. 그래서 2PLY로 변경해 온스를 약 5% 낮춰 약 5.7oz로 만들었습니다. 또한 3PLY는 80번수× 3가닥 꼬임 = 26번수 상당으로 짜는 반면, 2PLY는 40번수× 2가닥 꼬임 = 20번수 상당입니다. 실은 숫자가 낮을수록 굵습니다 = 3PLY보다 2PLY 쪽이 더 굵은 실입니다. 게다가 온스도 조금 낮습니다 = 편직 밀도가 낮습니다 = 통풍이 잘되고 시원하다는 뜻입니다. (같은 무게라도 포플린보다 마드라스가 더 시원한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)
'2PLY'는 '두 가닥의 실을 함께 꼬는다'는 의미입니다. 한 가닥의 실은 Z 꼬임(왼쪽 꼬임)입니다. 이를 S 꼬임(오른쪽 꼬임)으로 두 가닥을 합쳐 한 가닥의 실로 만든 다음 편직기에 걸어 짭니다. 이렇게 '뒤틀림·사행'을 줄여 깔끔하게 완성됩니다. 편물, 한 가닥의 실로 짜는 천축(티셔츠 원단)은 실의 꼬임 방향을 따라 비스듬히 틀어지는 '뒤틀림·사행'이 발생합니다. 이를 방지하기 위해 2-PLY-T는 '실 자체의 꼬임과 반대 방향으로 두 가닥을 함께 꼬는' 방식, 즉
・한 가닥 실의 꼬임 방향(왼쪽) vs ・두 가닥 실을 합쳐 꼬는 방향(오른쪽)
서로의 꼬임을 상쇄해 사행을 억제합니다. 입었을 때 원단이 곧게 떨어져 '깔끔하게' 보이는 비결은 이 2 PLY, 두 가닥을 함께 꼬는 방식에 있습니다.
Regular는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통풍도 좋아 한 장만 입어도 시원합니다. 기장은 둘 다 M 사이즈 기준 약 65cm입니다.
FROM Mr.OLDMAN
오너의 관점
이치무라 / 175cm / 75kg
약 5.7온스로 한 장으로도 이너로도 활용하기 쉬운 적당한 두께의 기본 티셔츠입니다. 여러 번 세탁해도 뒤틀림이 적은 실을 사용해, 오래 입어도 늘어지지 않는 조금 품격 있는 성인용 티셔츠입니다. 데님 재킷의 이너로도 셔츠의 이너로도, 어쨌든 활용도가 높은 모델입니다.